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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성의 자작곡(발매곡)데모곡

다성의 슬픈바다/ 데모버전(자작곡)

🎵 다성의 슬픈바다 (데모버전)

https://youtu.be/4hpC2ixBnt8?si=yWAq-TjGPZHnca

 

 

제목

🎶 자작곡 다성의 ‘슬픈바다’ (데모버전)

바다가 말하는 남겨진 이들의 슬픔

 

본문

이 곡은 바다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후,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을 바라보는 바다의 시선으로 작사·작곡한 자작곡입니다.

특히 세월호 사건은 우리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.

바다는 말없이 모든 걸 지켜보며,

그날 이후에도 파도는 치고, 바람은 불고,

그들의 이름을 부르듯 출렁입니다.

 

‘슬픈바다’는

그들을 기억하고,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만든 곡입니다.

 

클라리넷으로 녹음된 이 곡은

다성의 감성적인 창법과 3옥타브 A음.이라는 여성고음가수도 부르기 어려운 음역대를 의도적으로 작곡하여 남겨진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그 슬픔을 더욱 표호하는 창법을 구사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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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.

말없이, 묵묵히, 모든 것을 품은 채.

사람들의 어리석은 잘못으로

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곤 합니다.

남겨진 이들의 눈물은 폭풍이 되어

바다를 슬프게 흔듭니다.

 

우리는 바다를 원망합니다.

그 앞에 엎드려 눈물을 흘립니다.

하지만 바다는 잘못이 없습니다.

 

이기심과 탐욕,

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이 만든 슬픔을

바다는 그저 조용히 받아들일 뿐입니다.

바다는 슬퍼합니다.

쓸쓸히, 고독하게,

그 깊은 품으로 모든 아픔을 안고 바다는 오늘도 슬퍼웁니다. 또 말없이 출렁입니다.

 

다성의 슬픈바다.

 

저는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, 가수활동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.

이 곡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가수가 있다면, 편곡하여 기꺼이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 이 노래가 오래도록 불려지며

그들의 슬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

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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🎼 작곡가 노트 – 슬픈 바다

이 곡은 세월호 참사 이후,

남겨진 가족들의 깊은 슬픔과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떠올리며

오선지 위에 음표 하나하나를 적어 내려간 곡입니다.

 

6분 30초라는 긴 러닝타임은

그만큼 놓을 수 없었던 안타까운 마음의 무게를 담고 있습니다.

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고,

듣고 싶은 목소리가 너무 많았습니다.

처음에는 8분이 넘는 곡이었지만,

부모된 심정으로 음표를 적는 손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.

 

일반적인 청자들은 이 곡을 듣고

“반복이 많다”고 말하기도 합니다.

하지만 저에게는

그 반복 하나하나가

우리 아이들이 들을 수 없기에,

음표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었던 간절함이었습니다.

 

이 곡에는

남성 성부로는 거의 낼 수 없는 고음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
왜냐고 묻는다면,

이 사건은 말도 안 되는 비극이었기 때문입니다.

저는 이 현실을

목이 터져라 울부짖고 싶었습니다.

 

전문 가수는 아니기에

곡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

그 모든 것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.

녹음 내내,

혹여 이 노래가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

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도 컸습니다.

 

곡의 감성은 락의 결을 지니고 있지만,

일렉트릭 기타(Electric Guitar)는 편곡에 넣지 않았습니다.

그 슬픔을 더 날것 그대로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

 

향후 리메이크를 하게 된다면

어쿠스틱 버전(Acoustic Version)으로

더 부드럽고 섬세하게 재편곡할 계획입니다.

 

이 곡의 감정을 진심으로 담아

그들의 슬픔을 조용히 어루만져줄 수 있는 가수분이 계시다면,

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.

 

그들이 저 하늘에서

조금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.